한국독서능력검정위원회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대상 도서 200권의 도서요약본에서 독서능력검정 문제를 출제해주세요.
좋은 문제를 출제해주신 분께 ‘출제위원상’ 을 드립니다.
본 이벤트의 참여 기한은 2023년 8월 31일까지입니다.

출제 대상도서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대상 요약본 200종
출제 유형	해당 도서의 독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4지선다형 객관식 문제
출제 방법	도서명을 명기하고 문제와 보기만 작성(정답은 표시하지 말아주세요.)
발표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결과와 함께 발표
기타	동일 문제 출제 시 먼저 등록한 분께 시상
상금	3만 BC(북코캐시로 지급)

도서명	고민하는 힘
출제자	김혜정
문제	＂고민 끝에 얻은 힘이 강하다＂라는 의미를 던져준 <고민하는 힘>의 저자 강상중은 100년 전 이미 이런 세상을 예견했던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의 말을 빌려, '고민하는 힘'으로 삶의 의미를 되찾아보자고 독자들에게 손을 내민다. 근대라는 시대가 던져놓은 물음에 진지하게 고민했던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의 삶과 다른 것은 무엇인가? 1.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베버는 모두 부르주아 출신으로 아버지 덕분에 아무런 불편 없이 성장했고 일류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시대를 비평하는 사람으로서 아버지의 벼락부자 근성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들의 상황은 그들의 작품 곳곳에 녹아있다. 2. 나쓰메 소세키는 20세기 초반에 정부의 장학금을 받고 영국에 유학하였으며 막스 베버 또한 거의 같은 시기에 비슷한 방법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이때 막스베버가 미국 체험을 토대로 저술한 것이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다. 3. 나쓰메 소세키는 <길 위의 생>의 주인공 겐지처럼 착실하게 교사일을 하다가 신문사에 입사해서 문필 활동을 했으며 막스 베버는 대학교수였고 대학을 그만둔 뒤 연금 생활자가 되었다. 두 사람 모두 기업가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처럼 급료를 받아서 생활하는 '일하는 사람'이었다. 4. 막스 베버와 나쓰메 소세키의 청춘 시절은 해답이 없는 물음을 던지고 고민하는 창백한 고뇌의 모습이었다. 5. 막스 베버와 나쓰메 소세키는 50대라는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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