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능력검정위원회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대상 도서 200권의 도서요약본에서 독서능력검정 문제를 출제해주세요.
좋은 문제를 출제해주신 분께 ‘출제위원상’ 을 드립니다.
본 이벤트의 참여 기한은 2023년 8월 31일까지입니다.

출제 대상도서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대상 요약본 200종
출제 유형	해당 도서의 독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4지선다형 객관식 문제
출제 방법	도서명을 명기하고 문제와 보기만 작성(정답은 표시하지 말아주세요.)
발표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결과와 함께 발표
기타	동일 문제 출제 시 먼저 등록한 분께 시상
상금	3만 BC(북코캐시로 지급)

도서명	철학이 필요한 시간
출제자	hyunahnn
문제	중국의 유학자이며 사상가인 이지李贄는 사람의 처음 모습인 ‘이것’의 중요성을 알았던 사람이다. <보기>는 이지의『속분서續焚書』의 한대목이다. 이지는 자신이 느끼는 것을 있는 그대로 토로하는 솔직함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옳다고 해도 거기에 현혹되지 않는 당당함을 드러내며 투철한 자기반성의 태도를 보인다. 이런 태도는 그가 50세까지도 ‘이것’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동서양 모두 보편적으로 강조하는 인문정신에 속하는 ‘이것’은? <보기> 나는 어려서부터 성인의 가르침을 읽었으나 성인의 가르침을 제대로 알지 못했으며, 공자를 존경했으나 왜 공자를 존경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알지 못했다. 그야말로 난쟁이가 광대놀음을 구경하다가 사람들이 잘한다고 소리치면 따라서 잘한다고 소리를 지르는 격이었다. 나이 오십 이전의 나는 정말로 한 마리의 개에 불과했다. 앞의 개가 그림자를 보고 짖으면 나도 따라서 짖어댔던 것이다. 만약 남들이 짖는 까닭을 물으면 그저 벙어리처럼 쑥스럽게 웃기만 할 따름이었다. ① 순수純粹 ② 선심善心 ③ 동심童心 ④ 공심空心 ⑤ 자유自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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