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능력검정위원회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대상 도서 200권의 도서요약본에서 독서능력검정 문제를 출제해주세요.
좋은 문제를 출제해주신 분께 ‘출제위원상’ 을 드립니다.
본 이벤트의 참여 기한은 2023년 8월 31일까지입니다.

출제 대상도서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대상 요약본 200종
출제 유형	해당 도서의 독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4지선다형 객관식 문제
출제 방법	도서명을 명기하고 문제와 보기만 작성(정답은 표시하지 말아주세요.)
발표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결과와 함께 발표
기타	동일 문제 출제 시 먼저 등록한 분께 시상
상금	3만 BC(북코캐시로 지급)

도서명	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
출제자	김찬희
문제	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 Q1>인문적 정신은 인간 자신의 성찰과 노력으로 직면한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 하려고 하지만 종교적 정신은 초월자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맡김으로써 자신의 위기를 미봉하려고 한다. 반면 동학은 종교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 내부에서 신성을 찾았던 내재종교 였다. 동학의 2대 교주였던 최시형이 손병희에게 했던 말로 동학의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말은 무엇인가? 1.광풀제월 2.향아설위 3.영원회귀 4.영원불멸 5.회자정리 Q2>1922년 비트켄슈타인은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는 유명한 명제로 마무리 되는 ‘논리철학논고’를 출간하며 켐브리지 대학을 떠나 오스트리아 시골 오지로 떠났다. 하지만 비트켄슈타인은 ‘논리철학논고’의 결론이 제한적이었다는 것을 자각하고 1929년에 케임브리지로 돌아 온다. 이 후, 그가 주장했던 말로 사실이 아닌 것은? 1.언어가 사용되는 다양한 맥락들을 염두해 두면서 실제로 언어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주목해야 한다. 2.동일한 언어라도 사용되는 맥락이 천차 만별이므로 한 가지 의미만을 고집한다면 우리 삶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3.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사람의 맥락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자신만의 고유한 언어 규칙을 만든다. 4.언어 사용에 대한 문제는 같은 언어나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을 만날 때 발생하기 쉽다. 5.무엇인가를 지시할 수 있는 것만이 언어의 정확한 용법이기 때문에 지시하기 힘든 인간의 내면을 언어로 지시할 수 없다. Q3> 인간이 조그만 질병에 걸려도 병원을 가고 몸에 좋다는 보양식을 찾는 사실을 통해 보통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는 것은 삶 자체가 아니라 죽음에 대한 공포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인간으로 하여금 삶을 삶 자체로 향유하지 못하게 하며 죽음을 기준으로 해서 삶을 재단하는 것이다. 2000년 전 고대 그리스 현자는 죽음은 우리가 살아 있기 때문에 무관한 것이므로 죽음에 대한 부질없는 공포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 사람은 누구인가? 1.라캉 2.나가르주나 3.에피쿠로스 4.마투라나 5.하위징아 Q4>칸트는 인간을 자율적 결단으로 자신의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존재로 보았을 뿐만 아니라, 윤리적 행위는 인간이 자유로울 때에만 의미가 있다고 주장한 철학자였다. 그는 인간 처럼 자율적인 주체를 ‘목적’이라고 부르고 자동차나 컴퓨터처럼 타율적인 사물을 ‘수단’이라고 부르며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놓기’에서 타인과 관계하는 윤리적 원칙을 밝혔다. 이 원칙을 바탕으로 저자(강신주)가 말하는 바와 다른 내용은 무엇인가? 1.자기 자신과 다른 이성적 존재자(타인)를 완전히 수단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2.자기 자신과 다른 이성적 존재자를 수단이 아닌 목적 자체로 취급해야 한다. 3.타인을 목적 뿐 만아니라 수단으로서 볼 수도 있다. 4.칸트의 진정한 혁명성은 타인을 수단만이 아니라 동시에 목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에 있다. 5.“타인을 목적으로 대하라”는 칸트의 윤리적 명령을 토대로 반자본주의적 공동체를 모색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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