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능력검정위원회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대상 도서 200권의 도서요약본에서 독서능력검정 문제를 출제해주세요.
좋은 문제를 출제해주신 분께 ‘출제위원상’ 을 드립니다.
본 이벤트의 참여 기한은 2023년 8월 31일까지입니다.

출제 대상도서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대상 요약본 200종
출제 유형	해당 도서의 독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4지선다형 객관식 문제
출제 방법	도서명을 명기하고 문제와 보기만 작성(정답은 표시하지 말아주세요.)
발표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결과와 함께 발표
기타	동일 문제 출제 시 먼저 등록한 분께 시상
상금	3만 BC(북코캐시로 지급)

도서명	엔데의 유언
출제자	푸른별
문제	『엔데의 유언』은 《모모》의 작가로 유명한 미하엘 엔데의 ‘돈’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을 담은 책이다. 다음 보기 중 엔데의 유언으로 볼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① “지금 우리가 직면한 ‘돈’의 문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과거 사례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에게 주어진 상상력에 의존하여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언적으로 직시해야 합니다. ” ② “본격적인 경제문제는 지폐의 발명과 더불어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폐는 물적 가치가 없고 단지 가치를 상징하는 것에 불과하지만 금괴와 달리 지폐는 내키는 대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 “내가 《모모》를 쓴 이유는 현대인들이 바빠서 ‘시간’이 없는 존재가 되었다고 환기하거나 분주하게 돌아가는 세상을 경고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모모》의 배경에는 돈에 대한 문제의식이 깔려 있습니다. ” ④ “현대의 돈이 갖는 본연의 문제는 원래 노동이나 물적 가치의 등가대상이어야 하는 돈 자체가 상품으로 취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으로써 화폐 내부에 화폐의 본질을 왜곡시키는 것이 들어오는 게 아닐까요?” ⑤ “인간은 ‘법과 정치’, ‘정신과 문화’, ‘경제’라는 세 가지 사회적 차원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생활의 영역은 본질적으로 같은 차원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정치와 사회가 안고 있는 크나큰 문제는 이 세 가지를 모두 다르게 취급하거나 다른 차원의 이상을 포괄적으로 적용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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