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능력검정위원회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대상 도서 200권의 도서요약본에서 독서능력검정 문제를 출제해주세요.
좋은 문제를 출제해주신 분께 ‘출제위원상’ 을 드립니다.
본 이벤트의 참여 기한은 2023년 8월 31일까지입니다.

출제 대상도서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대상 요약본 200종
출제 유형	해당 도서의 독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4지선다형 객관식 문제
출제 방법	도서명을 명기하고 문제와 보기만 작성(정답은 표시하지 말아주세요.)
발표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결과와 함께 발표
기타	동일 문제 출제 시 먼저 등록한 분께 시상
상금	3만 BC(북코캐시로 지급)

도서명	언젠가 사라질 날들을 위하여
출제자	김상균
문제	연명의료에 관한 논의는 모두가 피하고 싶어 하지만, 결국 누구나 맞닥뜨리는 주제다. 우리는 삶을 어떻게 살지에 대해 수없이 고민한다. 하지만 그 끝을 어떻게 맞을지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고민을 하게 만드는 제도가 바로 2018년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이다. 이（‘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설명들 중 사실과 다른 것은? ① 이 법의 정식 명칭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로,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존엄을 지키기 위한 목적에서 제 정되었다. 연명의료는 더 이상의 치료 효과는 없지만 생명만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말한다. ② 연명의료를 중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담당 의사와 또 다른 전문의가 함께 판단해야 한다. 임종이 임박했는지, 회생 가능성이 없는 상태인지가 주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법의 취지가 오 해되지 않도록 신중한 절차를 요구한다 ③ 연명의료와 관련해 가장 많이 논의되는 단어가 ‘회생’과 ‘회복’이다. 회생（revival）은 죽 음에 가까운 상태에서 ‘다시 살아나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회복（recovery）은 본래의 건 강한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말기 환자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도 더 이상 회복이 불가능 하고 수개월 내 사망이 예상되는 상태다. ④ 식물상태 환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일 뿐, 적절한 돌봄만 주어진다면 오랜 시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식물상태 환자도 사망이 임박했을 때는 인명의료 중단을 결정할 수 있다. 이때도 법적으로는 담당 의사의 판단에 따라 임종이 임박했다고 결론냈을 때만 인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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