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능력검정위원회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대상 도서 200권의 도서요약본에서 독서능력검정 문제를 출제해주세요.
좋은 문제를 출제해주신 분께 ‘출제위원상’ 을 드립니다.
본 이벤트의 참여 기한은 2023년 8월 31일까지입니다.

출제 대상도서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대상 요약본 200종
출제 유형	해당 도서의 독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4지선다형 객관식 문제
출제 방법	도서명을 명기하고 문제와 보기만 작성(정답은 표시하지 말아주세요.)
발표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결과와 함께 발표
기타	동일 문제 출제 시 먼저 등록한 분께 시상
상금	3만 BC(북코캐시로 지급)

도서명	악마와 함께 춤을
출제자	김상균
문제	시기, 질투, 경멸, 분노…. 오해받고 질타받던 부정적 감정이 언제부터 죄악이 되었는지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이러한 감정들은 다루는 철학자들을 두 갈래로 나눌 수 있다. ‘감정 통제형 성인’과 ‘감정 수양형 성인’이다. 이에 대한 다음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감정 통제형 성인은 감정을 더 잘 통제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으며 감정은 주체성을 유지 하는 능력을 위협하기 때문에 우리는 감정을 억눌러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감정 수양형 성인 은 나쁜 감정을 뿌리 뽑거나 억누를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수양하거나 변화시 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② 감정 통제형 성인은 나쁜 감정의 근본 원인은 중요하지 않은 일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정 수양형 성인은 나쁜 감정을 뿌리 뽑거나 억누를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수양하거나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③ 감정 통제형 성인도 철학계에서 역사가 깊다. 예컨대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는 감정 단련법에 대해 많은 조언을 했다. 공자의 요점은 인자가 되려면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느끼되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진정성 있게 느껴야 한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분노를 충분히 느끼지 못하는 사람을 ‘어리석다.’ ‘무감각하다.’ 그리고 ‘비굴하다.’라 고 표현한다. ④ 감정 수양형 성인은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감정을 옹호하지 않는다. 그들은 결국 성 인이므로 나쁜 감정은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완벽한 매너와 깔끔한 나비넥타이를 갖춘 지렁이 로리처럼 보이는 감정만 인정하는 것이다.그러나 흙이나 점액질처럼 지렁이를 지렁이 답게 해주는 모든 요소를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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