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능력검정위원회

검정개요
공지사항
독서능력검정 정책,규정
대상 도서 목록
신청 및 확인
Q&A
무료열람가능 회원사및 대학
문제 공모 이벤트
벽돌 두 장
블로그 및 기사 보기
응시후기
한국독서능력검정 시상식
명예의 전당
제1회 한국독서능력검정 인증서 발급 및 출력

제8회독서능력검정시험
시험후기
제목 한국독서능력검정 후기 - 역시나 정독이 정답!!
작성자 윤철용
내용 http://wlighter.blog.me/80212723769


몇 달 전부터 준비해왔던,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지 못 하고 마음 속으로만 준비했었던 제2회 한국독서능력검정시험을 보고 왔다.


시험에 대해 일단 한 마디로 총평을 하자면 '어려운 사람에겐 어려운 시험이고, 쉬운 사람에겐 쉬운 시험'이다.


정말 지극히 단순하지만 책을 본 사람들에게는 -꾸준히 정독해서 말이다- 그리 어려울 법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100권의 책을 보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니 독서를 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시험이다.


100권 중에 채 절반도 보지 못한 나에게도 당연히 어려운 시험이었는데 문제와 지문을 읽고 -또는 보기를 보고- 유추할 수 있는 문제가 많지 않을까 추측을 해봤지만 그런 문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책 내용의 전체 혹은 특정 부분을 알고 있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시험이므로 당연히 이렇게 나오는게 맞는데 정말 멍청한 생각을 했었다.


시험은 11시부터 12시 40분까지 총 100분간이었다. 시간이 충분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정말 빡빡하게 100문제까지 풀 수 있었다. 지문과 보기가 처음보는 부분들이 좀 있어서(처음 보는 부분이 아니라 내가 읽지 못한 책들이 많았음을 반성한다) 읽고, 이해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문제 자체도 그렇고 보기도 꽤 길기 때문에 문제 읽는데도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대상에게는 300만원을 수여하는 특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리 많이 알려진 시험이 아니라 그런지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작년과 올해에는 100권의 책에서 각 1문제씩 출제를 했는데 내년부터는 50권으로 줄이고 2문제씩 출제한다고 한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50권에서 시험 문제를 내는 것이 더 좋을 듯 하다. 아무래도 1권에 1문제씩이면 문제의 범위가 책의 핵심 부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듯 하여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물론 나처럼 책을 잘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100권이나 50권이나 다를바 없겠지만 말이다.


시험을 다 치루고 나오면서 든 생각은 역시나 책은 차분히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잡지 보듯이 쓱~ 훑어지나가기만 했던 나에게 '이래서 책을 꾸준하고 차분하게 보는 버릇을 들이라는 거야'라고 일침을 준 듯 했다.


그래서~!!
내년도 시험을 바로 준비(?) 하기로 했다.


그리고~!!
한 권씩 한권씩 오래 걸리더라도 충분히 씹고, 뜯어보고, 내용을 음미하면서
책을 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북코스모스 www.bookcosmos.com 한국독서능력검정 www.kbooktest.co.kr
전화 (02) 335-2222 (0번 입력│내선 0289# 입력 / 담당자 : 박현경 과장)
이메일 write@bookcosmos.com